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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농자산·상호금융 장기연체채권 9천602억 매입

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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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채권 누적 9.1조원 매입…내달 상록수 등 매입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새도약기금이 농협자산관리회사, 상호금융, 대부회사,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9천602억원을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5차 매입 대상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11만6천명의 무담보 채권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자산에서 5천617억원의 연체채권을 매입고, 대부업 14개 사에서 1천794억원, 공공기관 590억원, 카드사 575억원, 새마을금고 347억원, 수협 344억원, 신협 332억원 등이다.

새도약기금의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된다.

그 외 채권은 상환능력을 심사한 후 개인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에 1년 이내 소각하고 그 외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새도약기금이 확보한 장기연체채권은 누적 9조1천억원 규모이며 수혜자는 중복 포함 약 75만명이다.

새도약기금은 다음 달 말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상록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농협, 대부회사 등의 장기연체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록수와 유사하게 유동화회사 형태로 장기연체채권을 보유한 회사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을 보유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대상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부업권 상위 30개 사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곳은 15개 사다.

대부업권 역시 장기연체채권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고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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