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토스뱅크가 올 1분기 전년 대비 순익이 58% 증가한 호실적을 내놨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2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187억원) 대비 58.3%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순이자마진(NIM)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적자 폭을 줄인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토스뱅크의 올 1분기 명목 NIM은 2.51%로 전년 동기(2.60%) 대비 9bp 감소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152억원) 대비 적자 폭을 54% 줄인 마이너스(-) 7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3월 말 기준 목돈굴리기(WM) 서비스 누적 판매 연계액은 27조7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조원가량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5월 펀드판매중개업 본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향후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체크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하는 한편, 올 1월 선보인 해외송금 서비스도 비이자이익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여신 규모는 증가세를 보인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5조5천47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8천500억원) 대비 4.4%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30조300억원에서 29조400억원으로 2%가량 감소했다.
포용금융 확대에도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연체율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0.19%포인트(p)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같은 기간 0.87%로 전년 동기 대비 0.11%p 하락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토스뱅크의 1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62%로 전년 동기(15.90%) 대비 0.72%p 증가했다.
한편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총고객 수는 1천487만 명으로 전년동기(1천247만 명) 대비 19.3%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최초로 1천500만 명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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