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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워시 연준 의장, 100% 포워드 가이던스 없앨 것"

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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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관련 "그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없애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날 레이건 국가 경제포럼에서 이렇게 말하며 "나는 그가 100%, 완전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연준이 "책임성과 신뢰성, 그리고 '연준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간 연준이 시장의 주인공이 아니었고, 조용히 자기 일만 하는 곳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연준 인사들이 지금처럼 곳곳을 돌며 공개 발언을 쏟아내지 않았고, 시장 역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나는 앞으로 훨씬 더 집중된 모습, 훨씬 더 많은 신뢰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결국 금융시장은 신뢰성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또한 워시 의장의 취임 시기에 대해 "훌륭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몇주 동안 내가 본 것은 '연준 의장으로 시작하기에 끔찍한 시기'라는 이야기였다"면서 "하지만, 나는 오히려 훌륭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정말 훌륭한 시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리는 급등했다, 인플레이션도 급등했다"면서 "오히려 어려운 것은 2월에 취임하는 것이다. 그 당시 시장은 연내 두세 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었다"고 환기했다.

또 당시에 "인플레이션은 다시 내려갈 것처럼 보였으며, 경제 성장세도 강했다. 지금 취임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했다.

베선트 장관은 워시 의장관 조찬을 한 데 대해 "이번에는 내가 연준으로 갔다"면서 "연준 음식이 훨씬 더 좋다. 자기들이 돈을 찍으니 예산 제약이 없다"고 농담을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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