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초과세수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첨단 산업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히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0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투자할 방향들은 분명하다. 성장 동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첨단 산업 등에 대해서 미래 먹거리에 우리가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사회적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사회 안전망과 관련해서도 투자를 더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적극재정 기조에 대해서는 단순한 지출 확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적극재정이 단순히 돈 펑펑 쓰겠다는 것이라는 건 일면적인 사고"라며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 그러나 불요불급한 것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걷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이 경제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하고, 그 성장의 성과가 세수 등으로 이어지면 이를 다시 재투자하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선순환 구조"라고 말했다.
재정건전성 우려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일축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의 재정 여력은 충분하다"며 "국제 기준으로 보더라도 우리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청년세대 부담론에 대해서도 "국가부채만 줄이면 미래세대에 좋아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악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투자해서 오히려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지금 정부와 세대의 역할"이라며 "허투루 쓰지 말고 제대로 지금 투자해서 GDP도 늘리고 국가채무도 줄이는 지혜로운 접근법이 청년세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