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관외 투표용지를 정리하고 있다. 2026.5.30 cityboy@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최고치인 23.5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30일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중 1천49만8천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종전 최고치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62%)과 비교했을 때 2.89%포인트(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치러진 모든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제20대 대선 때 기록한 36.93%이다.
날짜별로는 첫날인 29일에는 사전투표율 11.6%, 둘째 날인 30일에는 11.91%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8.95%를 기록한 전남이었고 전북(35.05%), 광주(27.83%), 세종(27.67%)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8.65%를 기록한 대구였고 경기(20.96%), 부산(21.29%), 인천(21.62%) 등 순이었다.
서울의 사전 투표율은 23.8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하면서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 본투표 선거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총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4.12%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에서 대표적인 격전지인 부산 북갑은 25.57%, 경기 평택을은 18.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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