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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美 올리브영 1호점 방문…"K라이프스타일 전파"

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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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 방문 7년만

6월초까지 美 머물며 SCREENX·4DX 미래 콘텐츠 사업 점검

이재현 CJ그룹 회장, 올리브영 미국 1호점 현장 경영

[출처: CJ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주요 사업 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장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올리브영 1호점인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점을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살피며 경영진과 북미 사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고객들의 일상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 경영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패서디나점 현장 직원들에게 "역량 있는 중소 K브랜드들을 발굴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교두보이자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CJ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올리브영의 서부 핵심 상권을 구축하고, 이후 동부와 중남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비비고·뚜레쥬르·KCON 등 그룹의 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K뷰티·K푸드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잇는 'K라이프스타일 선순환 구조'를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재현 회장은 LA 방문에 앞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을 7년 만에 찾았다.

이 회장은 "CJ는 식품·뷰티·스타일·편의 등 수많은 특성을 가진 '라이프 컴퍼니'이므로 원팀이 되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초·최고·차별화를 지향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능력과 기회를 통해 식품 시장에서 반드시 넘버원(Number One)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북미 현장경영은 텍사스 더 CJ컵을 시작으로 미네소타·캘리포니아로 이어졌다.

이 회장은 CJ푸드빌, CJ ENM, CJ대한통운의 북미 사업 확대 방안도 보고받고 주요 경영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다음 달 초까지 미국에 머물며 SCREENX·4DX 등 미래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콘텐츠 및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글로벌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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