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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이모저모] 남부·동서, K-에너지 수출 보폭 넓힌다

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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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괌에서 198메가와트(MW)급 '우쿠두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준공하며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과 한국전력[015760]이 공동 투자하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았다. 향후 25년간 괌 전체 전력 수요의 약 3분의 2를 책임지게 된다.

괌 우쿠두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전경

[출처: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북미 시장 공략을 구체화했다. 지난 22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과 미국 텍사스 '돌체(Dolce) BESS 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파트너사인 헌트 에너지 네트워크와 전력거래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지난 26일에는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금융 파트너십도 확보했다.

주요 발전사들의 대외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혼합현실 시스템을 선보여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8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 구축 공로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산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다문화가정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을 차지했다.

현장 경영과 안전 강화 움직임은 여전하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6일 체감온도 38도 이상 시 옥외작업을 전면 중지하는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28일에는 현장 밀착형 혁신조직인 'KOMIPO 프론티어' 발대식을 열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서부발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전국 사업소를 순회하는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 2.0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출처: 한국서부발전]

조직 활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8일 8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 128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와 손 글씨 전시회를 열었으며, 부산 감천동과 인천 청라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중소기업 12개사로 구성된 수출사절단을 파견해 1억6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 이재헌 기자)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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