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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 개발·구매 모두 포기…좋은 합의 가까워져"(종합)

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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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박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가까워져 있다"면서 "좋은 합의를 만들고자 하면 그렇게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국방부(전쟁부)를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며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면서 "내가 서두른다고 말하고 싶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휘발유 가격이 급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두르면 좋은 합의를 만들 수 없다"면서 "만약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끝낼 것"이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만 했다고 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구매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이란과 합의 문구가 "우리는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군사용 핵무기를 구매하지도 않겠다"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큰 차이"라며 "그들은 매우 강인한 협상가들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해협은 즉시 개방돼야 한다. 그리고 무료여야 한다. 기타 여러 제한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 그게 전부다. 아주 단순하다. 그 후 우리는 그 지역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분쟁이 중간선거 이후였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그런데 그러면 또 다음 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 중간선거든 대선이든"이라며 "나는 그저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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