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지난해 이직률이 1.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개한 ESG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총 이직률은 1.9%로, 2021년(4.5%) 이후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2년 4.0%, 2023년 3.4%, 2024년 2.7%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대로 내려섰다.
이는 셀트리온[068270](11.6%),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0.0%), SK바이오팜[326030](9.1%), 한미약품[128940](10.6%), 대웅제약[069620](18.3%)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연구개발·생산·품질관리 등 전문 인력 수요가 높아 기업 간 인력 이동이 활발한 업종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는 1억1천400만원으로, 2021년(7천900만원) 대비 4년 만에 4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은 7천800만원에서 1억700만원으로 37% 올랐고, 유한양행은 8천900만원에서 1억원으로 12%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6천8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 인력 이동이 활발한 바이오 업계에서 이직률 1.9%는 직장에 대한 실질적 이탈 요인이 극히 적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현재 임금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향후 2차 파업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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