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과의 합의 시점이 불투명해졌음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8% 상승한 7,609.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43% 상승한 30,534.50에 거래됐다.
지난 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델 테크놀로지를 필두로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관련해 지난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결국 종전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MOU에 담긴 잠정적인 합의 사항에 대해 요구조건을 강화한 수정사항을 반영한 문서를 다시 이란 측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가까워져 있다"면서 "좋은 합의를 만들고자 하면 그렇게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국방부(전쟁부)를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은 종전안과 관련해 미국과 지속적으로 협상하고 있으며, 미국의 MOU에 대해 자체 수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 중동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뉴욕 증시의 기술주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탈 놀리지의 설립자 아담 크리사풀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사태를 악화시키고 싶어 하지 않으며,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시장은 대체로 적대 행위의 지속적인 중단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4bp 오른 4.472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5bp 오른 5%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5bp 오른 4.04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상승한 99.039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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