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거침없이 오르며 사상 첫 8,800 고지까지 올라섰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1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4% 오른 8,843.8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11% 오른 8,485.67에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첫 8,500선을 가볍게 돌파했다. 이어서 8,600선과 8,700선, 8,800선의 마디선을 차례로 돌파하며 가파른 급등세다. 지수는 장중 최고 8,850선까지 터치했다.
기관이 2조원 넘게 매수 우위다. 반면 외국인이 1조8천억원 넘게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 넘게 급등세다. 장중 한때는 34만9천원(오름폭 10.09%)까지 오르면서 '35만전자'를 앞뒀다. 장중 기준 삼성전자는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단일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한 상태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12%대 급등세다.
LG전자의 경우 장 초반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현재 소폭 둔화해 29%대 폭등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은 이번 주 GTC 타이베이 2026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와 LG, 네이버, SK 등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피지컬 AI 분야 협력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반면 그간 가파르게 올라 온 삼성전기는 3%대 약세다. 삼성SDI 역시 4%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2% 넘게 하락세다. 이날 지수는 0.19% 내린 1,072.77에 개장해 한때 플러스(+) 전환했지만 이내 방향을 틀고 낙폭을 키웠다. 현재 1,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강하다. 개인이 약 3천억원 매도 우위이고 외국인이 3천300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4%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젠슨 황 방한 기대감에 레인보우로보틱스(16.24%)와 로보티즈(26.57%) 등의 로봇주는 급등 중이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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