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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선거운동 축소·중단

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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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선거 유세를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금지하고, 정부에 인명 피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관계당국에서 신속하게 구조와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정 대표는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선거 유세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구로구 유세 도중 "오늘 화재 사고 때문에 유세를 잠정 중단한다"며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에 "폭발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시하며 적극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며 "대전 지역 후보자들과 선대위는 현장 상황 파악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전국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각급 선대위는 대전 사고의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걱정을 모아주시고,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언행에 극도로 유의할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했고, 2명이 전신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연합뉴스)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2026.6.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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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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