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미토스' 등 고성능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금융사의 보안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도 전문가와 함께 민간 기술자문단을 가동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민간 기술자문단을 발족하고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 관계자 등과 첫 회의를 열었다.
민간 기술자문단은 지난달 발표한 고성능 AI 관련 금융권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고성능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보안, 제도 분야의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조언을 적시에 제공받기 위한 자문기구다.
자문단은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12월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연장한다.
자문단은 미토스를 포함한 고성능 AI 보안 위협 관련 예상 리스크, 금융권의 효과적인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 자문을 수행한다.
특히, 망 분리 규제 완화 정책과 관련해 보안 목적 AI 활용 관련 망 분리 긴급 완화 조치 세부 사항 검토, AI 테스트 과정에서의 중점 관리사항, 망 분리 규제 완화 시 대체가능한 보안 기술, 보안목적 AI 테스트를 위한 금융사 준비 상황 점검 등 이번 조치사항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언을 제공한다.
유영준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은 "고성능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금융권에서 AI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AI 전환(AX)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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