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조단위' 주문…언더 금리 형성

26.06.0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롯데쇼핑(AA-)이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8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2년과 3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는 2년과 3년물로 나눠 각각 800억원, 1천200억원씩 배정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과 3년물에 각각 5천100억원, 5천7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과 3년물 각각 동일 만기 민평 대비 3bp씩 낮은 수준이다.

롯데쇼핑은 최대 4천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전망이다.

이번 발행물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이 주관했다.

한국은행의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서울 채권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약화했지만, AA급 회사채 완판 행렬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이전보다 주춤해진 심리 속에서 민평보다 높은 금리로 주문을 넣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

롯데쇼핑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상환을 위해 이번 조달에 나섰다.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다.

다각화된 유통사업 간 시너지와 대규모 점포망 등을 기반으로 견고한 사업 기반을 갖춘 점 등이 신용등급을 뒷받침했다.

한동안 매출 감소 추세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점포 구조조정과 비용구조 개선 시도 등으로 2022년 이후 이익창출력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13조7천383억원으로, 2024년 대비 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천731억원에서 5천470억원으로 15% 늘었다.

롯데쇼핑 본사(중앙)와 롯데백화점 및 호텔롯데

[촬영 이세원]

phl@yna.co.kr

피혜림

피혜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