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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노조 출범…"투명한 보상과 존중 요구"

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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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

셀트리온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셀트리온[068270]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지회는 1일 보도자료에서 "셀트리온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해 새로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며 "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지회의 별칭은 유니트리온"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노조는 "가짜 소통 시대는 끝났다"며 "우리 헌신에 걸맞은 투명한 보상과 존중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요구사항으로 4가지를 내세웠다. 주요 요구사항은 투명한 초과이익 성과급(PS) 산정 기준과 협상 중심의 임금 결정체계 확립이다.

노조는 제조·품질 관리기준(GMP) 규정에 걸맞은 정규 인력 충원과 '인원 돌려막기'식 순환 근무 철폐도 요구했다.

부서 간 차별 없는 근무 자율성 보장과 교대·주 5일 근무자 모두를 위한 복지 증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전근대적 통제 문화와 일방적 업무 지시도 거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는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해 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를 존중한다"며 "향후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경우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운영 안정성과 성장에 차질이 없도록 임직원과의 소통과 책임있는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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