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KDB생명의 예비입찰에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매각 기대를 높이고 있다.
1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그간 보험사 인수에 적극적이었던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태광그룹을 비롯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까지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 올라온 예별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과 다르게 KDB생명은 생명보험사라는 점이 원매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생명보험사는 투자자산과 영업 기반이 강해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KDB생명은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필요한 경우 추가 자본확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재무 부담을 덜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른 보험사들이 가격 면에서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하면 KDB생명의 상대적 매력도가 더 큰 셈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KDB생명에 대해 작년 말 5천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번 예비입찰 이후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숏리스트를 선정한 후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입찰은 8월 말 진행될 전망이다.
sylee3@yna.co.kr
이수용
sylee3@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