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직원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김 회장은 1일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공동 입장문을 통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 차원의 특별 대응 TF를 구성해 이번 사고에 대응하도록 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사는 유가족 여러분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사고 원인에 대해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화는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전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전면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폭발 사고는 오전 11시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2명은 부상으로 확인됐다. 2명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대전사업장 사고로 숨진 직원분들과 유가족분들, 부상을 당한 직원분들, 그리고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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