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최고경영책임자(CEO) 회장이 "인공지능(AI) 혁명은 닷컴 붐의 50배 규모"라며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봇산업을 차세대 1조 달러 시장으로 지목했다.
손 의장은 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혁명은) 닷컴 붐과 비교해 10배, 아마도 50배 이상 클 것이라고 본다"며 "이는 인류가 경험한 가장 큰 기술 혁명이나 실현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인터넷의 시작 단계와 같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 당시 자동차와 전자 주식의 하락을 언급하며 "언제나 조정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돌아보면 전자와 모터리제이션(자동차화)은 1929년에 폭락했지만, 그 후 100년 동안 수없이 상승했다"며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소프트뱅크가 프랑스에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2031년까지 총 75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 날 나왔다.
손 회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 회견에서 "대규모 투자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는 이런 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럽에는 이러한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kl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