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거인 얌 브랜즈(NYS:YUM)가 장기 침체에 빠진 피자헛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롱레인지 캐피털에 매각하기 위해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미국 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와 CNBC에 따르면, 얌 브랜즈와 롱레인지 캐피털의 매각 논의는 현재 상당히 진척돼 수 주 내에 최종 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며 연장선상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얌 브랜즈가 피자헛을 매각하려는 이유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실적 부진 때문이다.
피자헛은 작년 기준 얌 브랜즈 전체 매출의 약 12%를 차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 시장 내 동일 점포 매출(comparable sales)이 10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얌 브랜즈는 지난해 피자헛의 장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얌 브랜즈는 피자헛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중 한때 1% 가량 상승세를 보였으나 종가는 0.44 달러(0.30%) 하락한 147.51 달러에 마감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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