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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 투자자 설명회 앞두고 시총 한때 40조 엔 돌파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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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일본 메모리 칩 제조사 키옥시아의 시가총액이 투자자 설명회를 앞두고 장 중 한때 40조 엔을 넘어섰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키옥시아의 주가는 오전 장중 전날 대비 2% 상승한 74,250엔까지 상승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저녁 예정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사업 전략과 주주 환원책이 제시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외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키옥시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낸드(NAND)형 플래시 메모리(비휘발성 저장장치용 반도체)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1일 보고서에서 키옥시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8천 엔에서 9만3천 엔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 판단 역시 '중립'에서 '매수'로 수정했다.

키옥시아는 2027년 3월 종료 회계연도의 순이익 전망치를 아직 제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순이익이 전 회계연도 대비 약 8배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키옥시아의 가와무라 요시히코 부사장은 지난 4월 "안정적인 배당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며 주주 환원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배당이 실시할 경우, 이는 2024년 12월 상장 이후 키옥시아의 첫 배당이 된다.

시장의 관심은 키옥시아가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와 오타 히로오 사장 등이 투자자 설명회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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