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주년 성과 발표…"데이터 혁신 속도감있게 추진"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과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개발 등을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데이터처는 국가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7일 국회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법안에는 국가데이터 총괄·조정, 국가 차원에서 중요도가 높은 국가데이터 지정·관리 및 연계·활용, 품질관리, 국가데이터 이용센터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데이터처는 인공지능(AI)이 통계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 메타데이터(온톨로지) 구축도 추진 중이다.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동형암호, 재현자료 등 데이터 보호 신기술 도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정책 맞춤형 융합데이터 개발도 본격화해 작년 11월 중소기업통계 데이터베이스(DB)를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고령자, 사망자, 주택소유자에 대한 융합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데이터처는 재화·서비스의 지역 간 이동을 보여주는 지역공급사용표를 개발·공표했고 생활인구 작성 지역도 기존 89개에서 107개로 확대해 지역균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결과가 공표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장래인구추계 작성 등 분야별 통계의 개선·개발 결과도 연내 공표할 예정이다.
데이터처는 경제·사회 구조와 소비 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소비자물가지수의 품목과 가중치를 5년마다 개편하고 있다.
이 밖에 국민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와 업종 통계지도' 등 국면 참여형 통계 정보 서비스도 확대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AI 시대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국가자산"이라며 "데이터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활용으로 국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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