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전, 전력기자재 조달 투명성 제고…'5개월 사전예고' 도입

26.06.02.
읽는시간 0

(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전력기자재 구매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 절차를 전격 개선했다.

한전은 2일 사전예고 기능 강화와 단가계약 구매요청 기한 설정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내부 절차서 등 관련 지침 개정을 마치고 이달 1일 각 제조사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를 시행했다.

기존에는 물자수급계획이 연초에만 통합 공지돼 제조사가 계약 방식 변경에 대응할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개선된 절차는 품목별 신규 계약 체결 전 한전의 검토 절차와 함께 5개월의 사전예고 기간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제조사에 최소 5개월 이상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보장한다.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최초 도입 품목은 총액계약 체결을 원칙으로 명문화했다. 연간 단가계약으로 일부 준비된 업체에만 기회가 돌아가는 불공정 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차기 단가계약 구매요청 기한을 최소 계약종료 3개월 전으로 설정해 전력기자재 조달의 안정성을 높였다.

한전은 이번 사전예고 기능을 강화한 제도 개선으로 제조사간 정보 비대칭을 예방해 더 많은 제조사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됐고, 구매요청 기한 설정으로 제조사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