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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번 뽑는 것이 李정부에 힘 싣는 길…과거 퇴행 국힘 심판해야"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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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을 뽑아주는 것이 이재명 정부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외교·경제·민생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외교 무대에 즉시 복귀하여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민주 국가임을 당당히 알렸다"며 "미중일 3국과의 정상외교도 완벽하게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성과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취임 전 2,700선에 불과했던 종합주가지수는 3배 이상 뛰어올라 지금은 8천을 넘나들고 있다"며 "수출도 지난해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7천억 달러를 달성했고, 올 1분기 수출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민생 분야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임금체불 해결률이 90.2%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세사기 피해주택 8천424호를 매입하여 피해자를 긴급 구제했다"고 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은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 내란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선거,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 있는 여당, 이 대통령이 속해 있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으로 뽑아주셔야 정부 예산을 더 가져오고, 지역 현안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국회의원도 민주당, 이렇게 손발이 맞아야 잘 굴러가지 않겠냐"고 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거 유세에 동원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해 감옥에 갔다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뻔뻔하게 영남권과 충청권을 골라 돌아다니는 행태를 보고 있다"며 "부정부패로 감옥에 다녀온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보수를 결집시키겠다며 사방팔방 누비는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대체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 것이냐. 내란 부활도 모자라 국정농단, 부정부패도 부활시키겠다는 선전포고인 것이냐"며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과거로 퇴행시키려는 국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냉철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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