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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양해각서 의견 교환, 적어도 며칠 전부터 중단된 상태"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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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잠재적인 예비 양해각서(MOU) 관련해서 양국 간 메시지 교환은 적어도 며칠 전부터 중단된 상태라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는 어젯밤 이란과 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통한 소식통은 이란이 미국에 보낸 마지막 메시지는 레바논에 관한 명확한 메시지였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광범위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레바논에 관한 어떤 메시지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최근 상황을 보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교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지속적으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휴전이 이뤄져야만 MOU를 체결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최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파르스 통신은 "일부 서방 언론과 관계자들이 이란과 미국 간 메시지 교환 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 하고 있다"면서도 "입수한 정보는 다른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파르스 통신은 타스님 통신과 더불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체로 분류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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