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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무역대표 "향후 몇주간 무역법 301조 결과 발표…대상 70개국 넘어"

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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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 관련해서 "조사 대상 국가는 70개국이 넘는다"면서 "따라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미 방송사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가별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연방 대법원이 상호관세 부과를 무효로 한 이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불공정 무역 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

그리어 대표는 "만약 불공정 무역 관행, 구조적인 공급 과잉, 강제 노동과 같은 문제를 발견하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시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해결책은 관세 부과일 수도 있고, 다른 조치일 수도 있다"면서 "하나 분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불공정 무역 관행이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관세발(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통화량이 증가할 때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효과가 관세율과 1대1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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