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네트워킹 칩 설계 전문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는 엔비디아(NAS: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시총 1조 달러 기업이라고 언급한 영향으로 주가가 폭등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마벨의 주가는 전일보다 32.52% 오른 270.79달러에서 2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장마감 후 거래에서도 9%의 오름폭을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황 CEO의 발언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주간의 기조연설에서 나왔다.
엔비디아는 올해 초 마벨에 2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황 CEO는 AI 데이터 센터가 시설 전체에 수천 개의 칩이 분산된 형태를 기반으로 구축되는데, 이러한 아키텍처는 적절한 연결 인프라가 있어야만 제대로 작동한다며 "이 점 때문에 마벨이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지난달말 마벨은 호실적을 내놨다.
마벨은 1분기 매출이 24억2천만 달러, 조정 순이익은 주당 0.80달러라고 발표했다. 각각 시장 예상치 24억1천만 달러와 주당 0.79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마벨은 2분기 매출도 27억 달러, 주당 순익은 0.93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가이던스를 내놨다. 월가는 26억 달러와 0.90달러를 예측했다.
마벨의 시가총액은 황 CEO의 발언 전 1천920억 달러였으나 2천543억 달러로 늘어나 마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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