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3일 일본 주요 증시는 인공지능(AI)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7.89포인트(P)(2.5%) 상승한 68,402.13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8,000선을 돌파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71.96P(1.83%) 상승한 3,996.20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를 배경으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받아, 일본 증시에서도 주식 매수세가 이어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마벨 테크놀로지가 시가총액 1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 반도체 종목에 훈풍이 불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무려 32% 넘게 폭등했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반도체 및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5.87% 급등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회사인 키옥시아와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AI와 반도체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키옥시아는 전일 투자 설명회에서 누진 배당 도입 검토와 자사주 매입을 언급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장 중 한때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증시 시총 2위 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일본 국채금리는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일본 정부는 에너지 비용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회계연도에 3조1천억엔(194억7천만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출은 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휘발유 가격과 공공요금 보조금 지급에 사용되는 비상 자금을 보충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94bp 상승한 3.8580%에 거래됐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6.94bp 상승한 2.6370%에 거래됐으며,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32bp 오른 1.4022%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159.928엔에 거래됐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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