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1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가 점쳐진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선택에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6·3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발표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한 원내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예측한 결과와 비슷하게 나왔다"며 "네 곳은 접전지역으로 발표됐다.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겸허한 마음으로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서울시장 등 수도권과 영남지역 판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서울은 전체 선거 판세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지로 생각했다"며 "다행히 앞서는 곳으로 나와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영남지역에 일하는 지방정부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경남 지역의 경우 예상외로 좋은 예상치가 나와서 고무됐다"며 "부산의 경우도 승리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선 "부산에 관심이 많았는데 예측 결과 접전"이라며 "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경합을 이루기 때문에 결과를 예상하기엔 앞선다"면서도 "지선과 비슷하게 재보궐 선거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다 대화하고 있다. 2026.6.3 hkmpooh@yna.co.kr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 선택에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4~5곳은 접전으로 분류된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국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가 경합지로 분류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시간이 많이 걸렸던 점이 대구시민께 불편감을 드린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지역을 다니면서 추경호 후보가 노력을 많이 했고 민심이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최종적으로 우리 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에 대해서는 "14곳 중 원래 우리 당 출신이 있던 곳이 1곳이라 기본적으로 정치 지형 자체가 유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다"며 "서너 군데 된다면 매우 좋은 결과이고, 두 군데를 차지해도 현재보다 의석이 늘어나는 결과"라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6.6.3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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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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