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계자들이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위쪽)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2026.6.3 [국회사진기자단] hkmpooh@yna.co.kr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6·3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16곳 가운데 1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곳에서 우세했고 4곳은 접전이었다.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정원오)·전남광주(민형배)·인천(박찬대)·대전(허태정)·울산(김상욱)·세종(조상호)·경기(추미애)·충북(신용한)·충남(박수현)·경남(김경수)·제주(위성곤) 등 1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경북(이철우) 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구·강원·전북 4곳은 경합세였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의 경우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46.0%)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사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60.4%)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34.1%)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50.2%)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8.3%)가 경합을 벌였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부겸 후보(49.1%)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49.9%)가 접전을 보였다.
전북지사의 경우 민주당 이원택 후보(48.5%)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46.3%)의 예상 득표율 차이가 근소했다.
강원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우상호 후보(51.3%)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8.7%)가 접전을 벌였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주요 후보들이 박빙을 나타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는 41.6%로 예측됐다.
5명이 출마해 '3강' 구도로 치러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0.6%,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0.3%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입소스·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전국 16개 시도의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약 10만8천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으로 진행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포인트(p)에서 4.1%p다.
한편, JTBC 예측조사에서는 민주당 10곳, 국민의힘 1곳 승리를 예상했고,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은 경합지로 조사됐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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