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NAS:AVGO)은 호실적 발표에도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내렸다.
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보다 0.49% 내린 479.23달러에 3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2%나 낙폭을 확대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날 회계연도 2분기에 221억9천만 달러의 매출과 2.44달러의 주당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221억3천만 달러와 2.39달러인 월가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하지만 브로드컴은 3분기 인공지능(AI) 매출 예측치로 월가를 실망하게 했다.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이 294억 달러에 달해 시장 추정인 286억1천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AI 매출 전망은 1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72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발표했다. 2분기 AI 매출은 전년보다 143% 급증한 바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브로드컴의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며 이번 실적 발표가 차익실현 기회가 됐을 것으로 진단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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