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문제가 심화되며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짐 코벨로 글로벌 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오히려 (AI의) 사업 타당성은 더욱 멀어졌다"고 말했다.
코벨로는 기업들이 AI에 계속 투자할수록 그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경제적 가치는 계속해서 반도체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들은 현재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반면, AI 공급망 상위 기업들은 아직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벨로는 "여러 면에서 기업들은 2년 전보다 지금, 이 기술(AI)을 도입하면서 더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뒤처질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를 꼽았다. 그는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FOMO(Fear of Missing Out)가 매우 강하다"며 "기술이 정말로 발전해서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활용 사례가 생겨났을 때 경쟁사들은 이미 그 가능성을 파악했는데 자신은 그러지 못했을 때 일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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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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