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미토스 조기 접근권 확보…통신·AI 인프라 선제 방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보안 협력 체계에 합류해 통신·AI 인프라 보안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 앤트로픽의 국제 보안 협력 체계인 '프로젝트 글래스윙(Glasswing)'에 합류하고,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의 조기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를 기반으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사이버 취약점 검증과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협력 체계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핵심 인프라와 서비스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수천만 국민이 이용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엄격한 내부 규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관련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지난 4월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를 공개했지만 초기에는 약 50개 미국 기업만 접속을 허용했다. 미토스의 첨단 코딩 능력이 해킹에 동원될 위험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15개 이상의 국가 기업들과 기관으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한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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