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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중단' 한화에어로, '주당 100만원' 황제주 지위 내주나

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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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고 후 사흘 연속 주가 하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가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이후 사흘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200)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3% 하락한 1백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백3만2천원(3.55%)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 낙폭을 소폭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5일까지 주요 사업장 9곳의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러 사업장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멈추는 것은 2023년 통합 법인(에어로+한화디펜스+㈜한화 방산 부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주당 100만원 이상인 황제주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전을 포함한 주요 사업장 조업이 일시 중단되면서 국내외 납품 일정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납기 지연 배상금) 부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화에어로 목표 주가는 최근 2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면서 "다만, 일시적인 조업 중단에 따라 단기적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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