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인사 및 채용을 담당하는 '피플 앤 플레이스(People and Places)' 부문 인력의 약 23%를 감원한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에 감축되는 인원은 우버의 글로벌 전체 임직원 3만 4천명 중 1% 미만 수준이다.
우버 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최근 테크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인력 대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우버가 지난달 최고기업자책임자(CCAO) 겸 사장직을 신설하고 질 헤이즐베이커를 임명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단행됐다.
헤이즐베이커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그동안 일부 조직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파편화되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졌다"며 "업무 중복 및 현장과의 괴리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책임자(CEO) 역시 서한을 통해 "인사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강조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AI 도입을 이유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우버 측 대변인은 "이번 인사 부문 감원은 AI 기술 활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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