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전병훈 기자 =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에 대응하고자,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코인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과 새로운 규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컴투스홀딩스와 코인원은 일정 지분 양보를 감수하면서 주주 구성을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과 인연을 맺은 지 5년째로,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처음 투자한 이후 차명훈 대표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해왔다.
그는 "전통 금융의 신뢰를 더해줄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줄 OKX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며 "코인원의 미래가 더욱 든든해졌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투자증권과 OKX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국내 최고의 금융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한국투자증권을 글로벌 투자금융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2년 연속 2조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OKX의 스타 쉬(Star Xu)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선견지명으로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를 설립해 세계적 규모의 거래소로 성장시켰다"며 "OKX는 뉴욕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ICE(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로부터 최근 약 25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로 투자 유치를 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대해 "뉴욕증권거래소도 기존의 주식 등 자산이 토큰화돼 가상자산의 틀 안에서 글로벌로 확산하는 미래를 구상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코인원, 컴투스홀딩스, 한국투자증권, OKX가 참여하는 새로운 4자 연합 체제를 통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컴투스홀딩스도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코인원의 도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bhjeon@yna.co.kr
송하린
hrs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