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내년 2월 토큰증권(STO)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투자증권도 자체 STO 플랫폼 구축 행렬에 합류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자체 STO 발행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주요 사업자들에게 발송했다.
채권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정형증권을 포함한 통합 발행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서 제출 기한은 6월 초순까지로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내년 2월 토큰증권 법안 시행에 대비해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5월 말 주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RFP를 발송하는 등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관련해 금융위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거래소 주도 KDX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부동산 등 비정형증권 STO를 넘어 정형증권 ST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체 STO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자체 STO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콤 주도 공동 STO 플랫폼 참여 검토에서 방향을 튼 분위기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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