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추진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뉴스레터에서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경제 성장과 경제 과열 완화는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면서도 "관세 부과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의 두 배인 4%에 육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 전쟁 기간 동안 급등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계속 상승한다면,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 하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를 감수하더라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잠재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황이 불안정하다"며 "성장세가 회복되지 않으면 실업률은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하락할 것이며, 결국 경제 성장을 완전히 저해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이란 전쟁이 조속히 종식되어 세계 석유 생산과 가격이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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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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