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SBG)이 개인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후순위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발행할 후순위채 규모는 2천600억 엔(약 2조5천100억 원)으로, 만기는 35년이다.
조기 상환 불가 기간은 5년이며, 발행 금리는 5.12%로 지난 4월 발행한 동일 만기 후순위채의 최초 금리보다 0.15%포인트(p) 올랐다.
후순위채권은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원리금 상환 우선순위가 일반 회사채보다 낮은 채권으로 이에 따라 이자도 가산된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과 관련해 "증권사들의 수요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4월 채권 발행 이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됐으며 이번에는 4월 채권 발행 시기와 맞지 않았던 증권사들을 주로 인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금은 2027년 7월에 첫 조기 상환 예정인 미국 달러 표시 후순위 채권의 부분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오픈AI의 기업공개(IPO) 전망 보도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지난 1일 일본 국내 시가총액 1위로 등극한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점이 채권 발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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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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