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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시장에 주금공 MBS 미매각 지속…입찰 직후 시장 소화

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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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에서 미매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고채 금리 레벨 상승으로 투자 심리 위축세가 지속되면서 조달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주금공은 4천억원 규모의 스트레이트(Straight) MBS 발행을 위한 입찰을 통해 조달을 확정했다.

만기는 1년과 2년물, 3년물로 각각 500억원, 1천700억원, 1천800억원 규모다.

1년물의 경우 300억원의 주문만이 유입돼 200억원이 미매각 됐다.

미매각으로 발행 스프레드가 실링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1물은 동일 만기 국고채 금리 대비 37bp 높은 금리를 형성했다.

2년물과 3년물은 각각 동일 만기 국고채 대비 34bp씩 높은 수준이었다.

2년물과 3년물에는 각각 2천300억원씩 주문이 유입됐다.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면서 주금공 MBS는 최근 일부 만기물이 미매각되는 사태를 지속하고 있다.

한동안 장기물을 위주로 일부 미매각이 발생하던 데서 최근에는 1년물 등 단기 구간에서도 투자 수요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두 차례의 MBS 입찰에서도 일부 만기물이 미매각됐다.

다만 이번 미매각 물량의 경우 입찰 직후 시장에서 물량 소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경계감이 커진 터라 단기 구간에 대한 투자자들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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