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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비농업 신규 고용 17만2천명…예상치 두 배 넘어(상보)

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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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4.3% 유지

3월과 4월 신규 고용도 상향 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5월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훌쩍 웃돌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플로리다주 채용 광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7만2천명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8만5천명이었다. 5월 수치는 예상치의 두 배를 넘어서는 '서프라이즈'였다.

4월 신규 고용 수치가 대폭 상향 조정되면서 5월 수치는 4월과 비교해 소폭 둔화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더 뜨겁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3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기존 18만5천명에서 21만4천명으로 2만9천명 상향 조정됐다. 4월 수치는 기존 11만5천명 증가에서 17만9천명 증가로 6만4천명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3월과 4월의 합산 신규 고용은 기존 발표보다 9만3천명 높게 수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5월 비농업 고용은 레저 및 숙박업, 지방 정부, 보건 의료 부문이 견인했다. 반면 금융 활동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보건 의료 부문에서는 3만5천명이 증가했다. 연방 정부 고용은 1천명 증가했다. 건설에선 1만7천명이 증가했다. 운송 및 창고 부문에서는 600명의 고용이 신규로 발생했다.

반면 금융 활동 부문은 5월에 2만2천명 줄었으며 2025년 5월 최근 정점 이후로는 10만7천명이 감소했다. 정보 부문은 5월에 2천명 감소했다.

임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5월 민간 비농업 부문 전체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7.53달러로 전월보다 0.12달러(0.3%)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4%였다.

한편 5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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