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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서프라이즈'로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사라져"

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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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 호조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라자드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론 템플은 보고서에서 "강력한 고용 보고서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7만2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8만5천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앞서 3월과 4월의 비농업 신규 고용도 도합 9만3천명 상향 조정됐다.

론 템플은 "금리 인상은 여전히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리 인하의 근거는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크리스 자카렐리는 금리 인상이 시장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이처럼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없을 것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통제된다고 하면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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