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유플러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LG유플러스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의 전략은 '더 에이스 온 트러스트(The ACE on Trust)'다. 구축 속도(Agility)·전력 규모(Capacity)·냉각 효율(Efficiency) 등의 강점을 AI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이라는 신뢰(Trust) 위에 구현한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역량을 통해 'AI 팩토리 오퍼레이터'로 도약할 계획이다.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구축·임대하는 수준을 넘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관리와 전력, 냉각 등 모든 요소를 '공장'처럼 통합 운영하는 AI 인프라 사업자를 노린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AI사업그룹장은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은 이제 시설 규모가 아니라 전체 인프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며 "파주 AI 데이터센터가 이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회사는 경기 파주시에서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중이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00메가와트(MW) 초대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수도권 전체 인구가 동시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연면적은 축구장 약 21.3배인 15만제곱미터(㎡) 수준이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1동은 모든 계약이 끝났다.
안 그룹장은 "AI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최초의 데이터센터 사업자로서 확보한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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