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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중동·카자흐 찾아 원유 공급망 논의한다

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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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중동 3개국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원유 등 핵심 자원 공급망 확보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체코에서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먼저 이달 7~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해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자원, 디지털, 친환경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비서실장, 에너지 장관 등 정부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원유 수급 안정화와 핵심 광물·플랜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후 김 장관은 대통령 유럽 순방 공식 일정을 수행한 후, 오는 13~16일 대통령 특사 중동 방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주요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 장관은 각국의 자원·산업 분야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원유·LNG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업 인프라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가별 맞춤형 산업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어 김 장관은 오는 17~18일 체코를 방문해, 지난 2월 출범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해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제3차 장관급 한-체코 공급망·에너지 대화'를 통해선 로봇·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사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와 프라하 공대 내 로봇 테스트베드 방문 등 행사에도 참석해, 분야별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카자흐스탄과 중동 방문을 통해 원유·LNG 등의 수급 방안을 협의하고, 핵심 광물·플랜트·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이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구축된 한-체코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로봇·배터리·미래 차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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