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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임 국무총리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명(종합2보)

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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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인 한 후보자는 작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됐고, 약 1년 만에 총리에 오르게 됐다.

만약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에 임명되면, 노무현 정부 때 총리를 지낸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IT 전문지 기자 출신으로 네이버에서 서비스 총괄 부사장과 첫 여성 대표이사(CEO)를 지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은 뒤엔 '모두의 창업' 등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주도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서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인 출신 장관을 총리에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 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며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굴지의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리더"라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는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러한 후보자의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라는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 경제의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총리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김민석 총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 불러도 과히 틀리지 않다. 국민 주권 정부의 첫 문을 연 총리로서 후임 총리에게도 경험과 혜안을. 나눠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석 현 국무총리는 오는 8월로 점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한성숙 장관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26.6.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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