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최근 미국 증시의 뜨거운 열기가 1999년의 과열만큼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1500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2025년에 약 240%에 달했지만, 1999년의 상위 10개 종목이 기록한 수익률 60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S&P 1500은 대형주 중심의 S&P 500과 중형주 중심의 S&P 400, 소형주 중심의 S&P 600을 합산한 미국 증시의 포괄 지표다. S&P 다우존스 지수에 따르면 이 통합 지수는 미국 시가총액의 약 90%를 차지한다.
출처 : 야후 파이낸스
첫 번째 차트는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을 거품으로 오해하기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주는 데, 1996년 이후 S&P 1500 지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연간 상승률은 약 220%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는 세 자릿수 상승률이 자동으로 버블 신호라는 것은 아니라며 진정한 닷컴 열풍의 기준은 이보다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차트는 상승주와 하락주 간의 격차를 보여주는데, 2025년에 상위 10% 주식의 평균 수익률이 하위 10% 주식의 수익률을 약 125포인트 앞선다.
이는 지난 30년 평균보다 낮은 데다 1990년대 후반 최고치의 절반에 불과하다.
야후파이낸스는 기준을 시장 분위기가 아니라 역사로 본다면 현재를 버블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며 그리고 버블의 기준은 많이 오른 종목들이 아니라, 승자와 패자가 1999년만큼 벌어져 있는 지라고 지적했다.
출처 : 야후파이낸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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