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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달러도 위태로운데…스트래티지 회장 "지금이 더 살 때"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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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최대 기업 보유사인 스트래티지(NAS: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이 6만 달러선으로 추락한 가운데 추가 매수를 시사했다.

7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회사의 전통적인 비트코인 매입 경로를 추적한 시그니처 차트를 게시하며 "더 많은 점(dots)을 추가하기 좋은 시기"라는 글을 남겼다.

시장 참가자들은 세일러 의장의 이 같은 포스팅을 새로운 비트코인 대량 매입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사전 신호 해석하고 있다.

통상 스트래티지는 매주 월요일 장 시작과 함께 비트코인 공식 거래 규모를 발표해 왔다.

아울러 최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과 일부 경영진의 지분 매각설 등의 악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32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처분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고위층 임원 2명이 총 1천500만 달러(약233억 원)규모의 스트래티지(MSTR) 주식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천110만 달러 상당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당국에 신고했다.

앤드루 캉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약 39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각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퐁 레 CEO는 세일러의 글에 "우리 회사의 전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순 비트코인 보유량과 주당 비트코인 가치를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것"이라며 "이와 다른 소문들은 그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답글을 달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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