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720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에 64,000선으로 급락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316.36포인트(3.48%) 폭락한 64,271.76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56.87포인트(2.10%) 내린 2,650.74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확산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의 랠리를 주도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일본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일본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매도세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5일 기준 지난해 말 대비 32% 급등한 상태다.
직전 거래일에 소폭 조정을 거쳤으나 과열 부담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날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SBG)과 키옥시아를 필두로 한 AI·반도체 대형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릭트론, 소프트뱅크그룹에 대한 매도 주문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개정치)가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4월 경상수지 역시 3조9천78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 대비 0.01% 하락한 160.287엔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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