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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긴급진단] "주식 비중 줄일 기회…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아라"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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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해 "올해 한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 시작됐다"며 "주식 비중을 줄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글로벌 통화 긴축 부상에 연동되는 증시 변동성 확대 과정이 시작됐다"며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트레이딩 접근이 올해 3분기 동안 전술적으로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미국 5월 고용 결과가 긴축 우려를 고개 들게 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10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1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상을 확인할 때마다 연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서 시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금융시장 우려를 확산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을 기점으로 물가 불안과 증시 방향성은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 3분기까지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수 있는 조건 미부합과 고용·물가 등 경제지표 확인을 통해 확산하는 금리 인상 우려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제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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