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마벨·플렉스, S&P 500 지수 합류…기술주 비중 확대

26.06.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수혜주로 꼽히는 미국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와 글로벌 전자제품 전문 위탁생산(EMS) 기업 플렉스(NAS:FLEX)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편입된다.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5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보도자료를 통해 마벨 테크놀로지와 플렉스가 오는 22일부터 S&P 500 지수에 공식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기존 편입 종목이었던 수영장 자재 유통회사 풀 코프(NAS:POOL)와 전통의 식품 대기업 캠벨 컴퍼니(NYS:CPB)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마벨 테크놀러지는 이번 편입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3.5%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AI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초고속 네트워킹, 커넥티비티 칩, 그리고 맞춤형 AI 반도체(ASIC)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브로드컴과 함께 AI 칩 시장의 숨은 강자로 급부상했다.

마벨은 이번 주 초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로부터 "마벨이 차세대 1조 달러(약 1천370조 원) 규모의 초거대 기업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마벨과 함께 S&P 500 지수에 입성하는 플렉스 역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57% 상승했다.

과거 '플렉스트로닉스'라는 이름으로 친숙했던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대규모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위탁생산 거물이다.

플렉스는 애플(NAS:AAPL)의 주요 하드웨어 부품 생산뿐만 아니라, 엔비디아가 설계한 고성능 AI 서버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용 모듈의 핵심 제조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