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8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김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 2년차의 개각 구상과 관련해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 규모의 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 출범 1년이 됐는데, 이제 우리도 일하는 방식과 내용, 방향 이런 것들을 재조정해야 될 시점이 돼 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께서 이제 사퇴를 하시게 될 테고 지금까지는 내각이 아주 잘 굴러왔다고 생각한다"며 "역사적으로 이렇게 단기간 내에 구체적 성과를 많이 낸 내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을 맡는 게 더 적정하다고 보여 역할을 바꾸게 됐다"며 "(한성숙 장관이 국무총리로 지명된) 중소벤처기업부 등 바꿔야 할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시기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내각이 임기 끝날 때까지 갈 수는 없다. 지치기도 하고 사실 힘든 데도 많다"며 "너무 힘들어서 건강에 문제가 될 정도의 경우도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의 개각을 해야될 텐데 지금으로서는 어느 시점에 어느 부처를, 어느 정도로 할지 아직 세밀하게 검토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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